[굿모닝경제] 너도나도 은행에 '손가락질'...횡재세 도입까지? / YTN

2023-11-19 1

■ 진행 : 임성호 앵커, 김정진 앵커
■ 출연 : 유혜미 한양대학교 경제금융대학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굿모닝와이티엔]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경제 소식을 빠르고 친절하게 전달해 드립니다. 오늘 굿모닝경제는 유혜미 한양대학교 경제금융대학 교수와 함께합니다. 어서 오세요. 교수님, 먼저 은행권 관련 얘기부터 해보겠습니다. 오늘 김주현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과 금융지주 회장들이 만날 예정인데요. 어떤 논의가 진행될 것으로 보십니까?

[유혜미]
아무래도 요새 은행이 상생금융과 관련된 관심말이 높고 은행들이 막대한 이자 수익을 올리는 데 비해서 사회적 공헌이 그렇게 크지 않다라는 비판들이 있기 때문에 오늘은 은행이 어떤 상생금융 방안을 내놓을 수 있을지에 관한 논의가 이루어질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그래서 예를 들어 이자 수익의 일부를 기부를 한다든지 아니면 금융 취약계층을 위해서 지원을 확대하는 것, 이를테면 고금리를 저금리 대출로 전환해 준다든지 아니면 중저신용자, 소상공인, 자영업자, 청년들을 대상으로 한 대출을 확대한다든지 하는 그런 식의 방안들이 나오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혹시 은행권 직원들의 임금 삭감이라든지 이런 얘기가 나올 가능성은 어떻게 보시나요?

[유혜미]
그런 부분들도 논의될 수 있기는 하겠지만 은행권의 임직원들의 임금을 삭감하는 것들은 노조와의 협의가 필요하기 때문에 그렇게 쉽게 이뤄지기는 어렵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지금 아무래도 독과점 구조에서 고금리 이자 이익을 챙기고 있다, 이런 부분이 논란이 되고 있는 것 같은데 은행에 이렇게 비판적인 여론이 일고 있는 이유, 그 배경이 뭐라고 보십니까?

[유혜미]
무엇보다도 지난해부터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올리면서 시장금리가 계속해서 올라가고 있었죠. 그래서 대출금리도 따라서 많이 올랐는데 우리나라는 가계대출이 GDP의 100%를 넘어가는 굉장히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보니까 가계대출이 많으면 당연히 이자가 올라갈 때 원리금 상환 부담이 늘어나지 않겠습니까? 가계의 입장에서. 또 중소기업이라든지 어려운 소상공인이나 자영업자도 마찬가지고요.

그래서 이렇게 많은 사람...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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